술먹고 속울렁, 속쓰림 증상 나타나면?

술먹고 속울렁, 속쓰림 증상 나타나면?  바로 이런 증상 나타나면서 토를 하고 나면 좀 개운해지지만, 토는 안나오고 계속 속울렁 거리고 속쓰림 계속될 때 어떻게 하면 좀 속이 편해질까요? 

술먹고 다음날 속울렁거리고 박박 긁듯이 속까지 쓰린 증상 즉 숙취를 해결하기에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속만 불편하게 아니라 머리가 깨질 것처럼 두통까지 난다면 진짜 내가 또 술을 마시면 누구네 집 머시기다!! 라고 다짐을 하지만 세상이 또 금주하게 만들진 않네요. 

술먹고 속울렁 거리는 분들은 항상 술을 마실때 물을 같이 마시는 버릇을 키우셔야 합니다. 술분해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사람이 특히 숙취가 심한데 물이 들어가서 술을 희석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술도 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계속 술만 마시면 탈수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물도 함께 마시세요. 

숙취에 효과적인, 술먹고 속울렁, 속쓰림 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대표적인 식재료 6가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첫번째로는 바나나입니다. 소화가 잘되고 음료로는 부족하기 쉬운 칼륨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복부팽만감 등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두번째는 대추야자 입니다. 칼륨과 당분이 풍부합니다. 

세번째는 꿀이네요. 혈당을 높여주어 특히 두통에 효과적입니다. 

네번째는 계란입니다. 두통과 구역질의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시스테인의 공급원이 됩니다. 

다섯번째 귀리 입니다. 밥맛도 없고 마땅한 국도 없는데 집에 오트밀, 귀리가 있다면 물 넣어서 끓여서 죽처럼 먹어보세요. 비타민B,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마지막 여섯번째는 역시 물 입니다. 알콜의 이뇨작용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마셔 주세요. 

해장을 한다고 매운 국물있거나 한 음식을 먹기도 하는데요, 그보다 먼저 토마토나 바나나 등을 먼저 먹고 속을 좀 보호해 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매운 국물보다는 북어국이나 맑은 콩나물국, 조개국 정도로 속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또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꿀물음료나 유자차 등의 음료도 속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